입력 : 2011-10-11 12:44:53
삼성전자 지펠 세라믹 오븐이 가족 구성원과 규모에 따라 오븐을 선택할 수 있도록 21ℓ(솔로), 28ℓ(듀오), 36ℓ(패밀리) 등 3종 11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지펠 세라믹 오븐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재질을 도입하고 조리기기로는 최초로 항균 인증 마크를 받은 것이 특징으로, 세라믹 재질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음식에 골고루 열을 전달해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특히 국내 최대용량인 36ℓ(패밀리) 제품은 온도나 시간을 조절할 때 다음단계를 자동으로 음성 안내해주는 음성 가이드 기능과, 간단한 버튼과 다이얼 조작만으로 총 105가지의 자동조리와 55가지의 수동조리를 이용할 수 있어 오븐의 활용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또 지펠 세라믹 오븐 패밀리 모델은 ‘샤이니 리버’, ‘프린세스 링’ 등 올해 자사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적용된 디자인 패턴을 패밀리룩으로 적용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싱글족과 커플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21ℓ(솔로), 28ℓ(듀오) 모델은 그릴, 오븐, 전자레인지의3가지 열원을 채용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40가지의 자동 조리메뉴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오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제승 전무는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집안의 크기에 따라 조리기기도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오븐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세라믹 오븐 신제품 가격은 21ℓ(솔로) 모델이 27만~29만원, 28ℓ(듀오) 모델은 30만~33만원, 36ℓ(패밀리) 모델이 50만~60만원 선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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