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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블루레이 삼킨 ‘명품 3D TV’ 국내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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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13 17:35:34

    덴마크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모던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 최상의 사운드 성능을 모두 갖춘 3D TV ‘베오비전 7-55 3D(BeoVision 7-55 3D)’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베오비전 7-55 3D는 55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TV에 내장했으며,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 3D를 채택해 전용안경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LED 백라이팅 패널을 기반으로 대폭 향상된 명암비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한다고 뱅앤올룹슨 측은 밝혔다.

     

    특히 뱅앤올룹슨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인 ‘비전클리어(Visionclear)’를 적용해 사람의 피부톤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빛의 난반사를 방지하는 고광택 패널을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자연스러운 화질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디오 분야 명가답게 최상급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센터스피커인 베오랩 7-6(BeoLab 7-6) 은 저음부분을 조절해주는 ABL(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제품이 있는 환경을 분석해 높은 볼륨에서도 음의 왜곡을 최소화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의 특허기술인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도 적용해 사운드를 180도 분산시킴으로써 어느 공간에서나 일관된 사운드를 제공하며, 최대 90%의 에너지 효율을 내는 아이스파워(ICEpower)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센터 스피커인 BeoLab 7은 TV를 시청하는 목적에 따라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외관에도 뱅앤올룹슨 고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 와이드 스크린 양쪽 측면에 블랙 컬러의 프레임을 더했으며, 헤어 라인 처리된 알루미늄 프레임과 평면 유리를 활용해 본체의 뒷면이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여 제품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뱅앤올룹슨 측은 밝혔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 등 3D산업 시장이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3D TV 시청시대가 시작되었다”며 “베오비전 7-55 3D로 뱅앤올룹슨만의 환상적인 사운드와 화질로 집에서도 극장과 같은 3D 영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오비전 7-55 3D는 7가지 컬러(블랙, 실버, 다크그레이, 레드, 블루, 화이트, 골드)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980만원(리모콘 별도)이다.

     

    ▲ 뱅앤올룹슨 베오비전 7-55 3D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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