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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업그레이드된 ‘면도날’ 모니터 ‘레이저 화이트2’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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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14 17:46:30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알파스캔(상호 아델피아인터내셔날, 대표 류영렬, www.alphascan.co.kr)이 초슬림 두께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LED 레이저(Razor) 시리즈의 화이트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레이저 화이트2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레이저 화이트2 시리즈는 23형(모델명: 2343LED 레이저 화이트2)과 21.5형(모델명: 2243LED 레이저 화이트2) 2종으로, 기존 레이저 화이트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 응답속도를 2ms로 높여 더욱 잔상 없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 최신 HDMI 입력단자가 2개로 늘어나 PC와 멀티미디어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서 고화질의 화면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도 추가되어 헤드폰을 연결해 HDMI를 통해 전송되는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알파스캔 레이저 시리즈는 기존의 슬림 모니터들이 두께가 고르지 않고, 가장 얇은 부위의 두께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화면부의 위에서 아래까지 동일하게 얇은 두께(12.9mm)를 유지하는 ‘면도날(razor)’ 디자인이 특징.

     

    특히 다른 초슬림 모니터가 디자인 특성상 별도 마운트를 쓸 수 없어 벽걸이가 거의 불가능한 것과 달리 알파스캔 레이저 시리즈는 스탠드 바닥에 베사(VESA)규격 마운트 홀을 갖춰 스탠드만 접으면 벽걸이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면을 최대 4개, 총 7가지 종류로 분할해 여러대의 모니터를 쓰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5,000만: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보다 디테일하고 세밀한 영상을 재현한다고 알파스캔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LED 백라이트로 낮은 소비전력을 실현했으며, Eco 모드, 모니터 전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e-Saver,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꺼주는 Off-Timer 등 친환경 절전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국내전략사업부 김형일 이사는 “레이저 화이트 모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되어 고객께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을 공급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알파스캔은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군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알파스캔 레이저 화이트2 시리즈 2종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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