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19 13:31:49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자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NAS:Network Attached Storage) ‘테라스테이션’ 라인업에서 기업의 업무 목적에 적합한 랙타입 모델(모델명:TS-RVHL)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테라스테이션’ 제품군이 스탠드형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랙마운트 캐이스에 거치 가능한 가로형으로 출시돼 보다 효율적으로 보관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케이스에 보관하면 도난방지는 물론 너저분한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테라스테이션 랙타입 모델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서든지 사무실에 있는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자료업데이트,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한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은 인텔 아톰 1.6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USB3.0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터보PC’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로 전송속도, 읽기, 쓰기속도를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버팔로 측은 강조했다.
또 아이폰4, 갤럭시S2(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2, 갤럭시탭10.1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중에도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 보거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테라스테이션 랙타입은 RAID 0/1/5/6/10의 다양한 RAID 옵션을 제공해 데이터 보호에도 신경을 썼으며,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을 경우 데이터를 보호해 주는 휴지통 기능과 USB프린터 서버, 웹 서버 기능 등을 제공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테라스테이션 랙타입은 가로형으로 설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특히 공유할 문서가 많고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테라스테이션 랙타입 모델은 4TB, 8TB, 12TB의 3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며, 3년의 무상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 버팔로 랙타입 테라스테이션(모델명:TS-RVHL)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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