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24 17:51:21
LG전자(www.lge.co.kr)가 겉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계절을 맞아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 신모델 2종(모델명: CS4003JR, CS4003JL)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걸어놓기만 해도 세균과 냄새 제거는 물론 구김제거, 건조, 향기추가 까지 가능해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로, 이번 신모델은 제품 소재와 액세서리를 차별화 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 층을 타깃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
특히 한 번 입고 세탁하기 쉽지 않은 양복이나 니트 등 관리가 까다롭고 애매한 소재를 쓴 의류의 손상을 방지함은 물론,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등산복, 골프의류 등 기능성 의류도 전용 코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으며,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dB)의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트롬 스타일러의 ‘구김제거’ 기능은 일반 물 입자의 1/1,600 크기의 미세한 스팀 입자로 구김을 펴고 미세 먼지를 잡으며, ‘냄새제거’ 기능은 스팀과 송풍, 활성탄을 이용한 탈취 필터를 통해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함과 동시에 향기시트의 향을 옷감에 남길 수 있다.
‘살균기능’은 고온의 스팀 입자가 옷 속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해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국내외 살균인증을 획득했으며, ‘건조기능’은 뜨거운 바람이 아닌 ‘히트펌프 저온 건조 기술’로 옷감의 손상 없이 물기를 빨아들여 옷감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 김정태 팀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기능을 고루 갖춰 출시 7개월만에 1만대 판매가 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신모델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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