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25 15:35:12
삼성전자가 신세계 백화점과 협력해 자사 스마트 TV에서 용 ‘신세계몰’ 앱을 공개하며 TV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시작되는 이번 서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TV 사용자가 리모컨 조작만으로 신세계 백화점이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구매는 물론 결재, 교환, 배송 문의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는 스마트TV 앱스토어에서 신세계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소액결재 금액인 30만원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TV에서 직접 결재할 수 있다. 또 신세계포인트, OK캐쉬백, 적립금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와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신세계 백화점 스마트TV 특별 기획 판매, 신세계와 삼성이 함께 하는 스마트 라이프 문화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고객들이 언제든지 TV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스마트TV 전자 상거래 시대가 열린다”며 “이번 신세계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TV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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