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26 15:53:32
이젠 음악 방송도 3D 입체음향으로! |
요즘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스타가 탄생한다. 실력을 갖춘 숨은 가수의 등용문이 되어버린 이들 프로그램에 사람들은 몹시도 열광한다.
냉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만큼 살아남는 자의 실력은 뛰어나다. 그만큼 듣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아이돌 가수가 판치는 음악 프로그램에 질려 노래를 멀리하던 이들이 다시금 TV 앞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그 가운데서도 최근 종영된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이하 톱밴드)'라는 TV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밴드를 발굴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참가한 밴드가 제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덕에 시청자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줬다.
톱밴드 등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바꿔 말하면 소리의 질이 뛰어날수록 감동이 배가된다는 소리다. 때문에 자연스레 '소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더욱 풍성한 소리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용 AV 앰프와 고품질 스피커를 따로 구비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는 꽤나 번거롭고 충분한 내공(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 때문에 최근엔 고품질 사운드를 간편하게 구현하도록 만든 홈씨어터(Hometheater)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때 LG전자는 조금은 생소한 '7.2 채널' 시스템에 '3D 입체음향'을 더해 더욱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는 '3D 사운드 홈씨어터'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모델명:HX996TS)는 온몸을 휘감는 3D 입체음향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좌·우 두 개의 서브 우퍼를 갖춰 보다 풍부한 중저음을 즐길 수 있다.
멀티미디어의 팔방미인,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모델명:HX996TS) |
LG전자는 시네마 3D TV를 필두로 다양한 3D 제품 출시하며 3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D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시네마 3D 모니터, 3D 노트북, 3D 프로젝터, 3D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3D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3D 입체 영상을 평정하고, 이제 3D 입체 음향으로 시장 재편에 나선다. 지금 소개하는 3D 홈씨어터는 보다 현장에 가까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운드 시스템만이 아닌 3D 블루레이,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이제 LG전자의 3D 홈씨어터(모델명:HX996TS)가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보기만 해도 생생한 3D 사운드가 전달되는 듯 하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는 두 개의 서브 우퍼로 중저음을 더욱 강화한 7.2 채널 사운드 시스템이다. 얼핏 보면 종전 5.1 채널에 서브 우퍼 두 개를 갖춘 5.2 채널 시스템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프론트, 리어 스피커의 상단에 독립된 2 채널 유닛을 갖춰 보다 실감나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3D 입체음향 홈씨어터다.
▲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독립된 상단 유닛이 더해져 소리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다른 홈씨어터와 차별화된 기능이 있다. 바로 프론트, 리어 스피커 위쪽에 위치한 상단 유닛이다. 이 상단 유닛은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가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된 3D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상단 유닛은 프론트, 리어 스피커에 붙어있지만 2채널로 독립되어 7채널의 한 축을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소리가 위를 향하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쏟아지는 듯한 '사운드 샤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소리가 전·후·좌·우·상·하에서 들려오는 입체음향을 통해 영화관에서나 가능했던 박력 있는 전방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음악 감상을 할 때도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 미끈한 디자인의 프론트, 리어 스피커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홈씨어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네 방향에서 공간감을 살려주는 프론트와 리어 스피커다. 얇고 길쭉한 생김새에 스피커의 드라이브 유닛이 사용자의 앉은 키 높이에 위치해 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에 포함된 스피커는 중간에 위치한 드라이브 유닛 외에도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한 상단 유닛을 따로 갖춰, 박력있는 소리를 낸다. 마치 미끈한 와인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춘 아래 지지대 덕분에 거실을 한층 고급스럽게 해주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 보다 강력한 중저음을 뿜어내는 두 개의 서브 우퍼
보통 5.1, 7.1 채널을 칭할 때 서브 우퍼는 0.1 채널에 속한다, 이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서브 우퍼가 한 개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서브 우퍼는 중저음에 특화되어 보다 깊고 웅장한 소리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그렇지만, 하나의 스피커에서 중저음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왼쪽이나 오른쪽에 치우쳤을 때 균형이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한 이들은 액션 영화 등 중저음이 강한 콘텐츠를 즐길 때, 홈씨어터 서브 우퍼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는 두 개의 서브 우퍼를 갖춰 소리 쏠림 현상을 없앴다. 0.2 채널을 담당하는 두 개의 서브 우퍼는 음 균형을 맞출 뿐만 아니라 보다 깊고 웅장한 중저음을 들려주는 데에도 한 몫 한다.
▲ 7.2 채널 시스템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 효과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는 독특하면서도 효과가 탁월한 상단 유닛을 갖춘 7.2 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종전 홈씨어터 제품보다 선명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소리를 만든다. 상단 유닛의 사운드 샤워 효과와 두 개의 서브 우퍼에서 만들어지는 보다 박력있는 중저음을 통해, 마치 영화관이나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네마 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3D 블루레이까지 즐길 수 있는 홈씨어터 플레이어와 소리의 중심을 잡아주는 센터 스피커
이 제품은 홈씨어터 패키지답게 단순히 다채널 사운드 시스템이 아닌,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일반 동영상 포맷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일반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스마트 TV로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홈씨어터 플레이어의 스마트 TV 기능을 통해 TV전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는 LG 앱스(Apps)와 신문,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다양한 기능 덕분에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B 2.0 단자를 갖춰 영화, 사진, 음악 등을 플래시 메모리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홈씨어터 플레이어의 가장 큰 특징인 3D 블루레이 재생 기능은 3D 디스플레이와 연결했을 때, 현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영상과 음성 모두 '입체감'을 살려 일반 홈씨어터로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때 보다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3D 입체영상엔 3D 입체음향이 제격 |
현재 LG전자는 디지털가전부터 컴퓨터, 스마트폰까지 업계 최강의 3D 풀 라인업으로 3D 시장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는 이런 3D 디스플레이 제품의 지원군으로 나서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3D 사운드 홈씨어터를 통해 영상에 생생한 3D 입체음향이 더해져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 온몸을 휘감는 시네마 돔 효과로 영화관에 보다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D 사운드 홈씨어터라는 이름답게 3D TV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3D TV와 함께 거실 등 넓은 공간에 설치하면 영화관에서 즐기듯, 3D 영화를 실감나는 사운드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의 플레이어는 AV 리시버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 등을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큰 화면과 더욱 생동감 있는 소리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와 LG전자 시네마 3D TV만큼 잘 어울리는 제품이 또 있다. 바로 LG 시네마 3D 프로젝터다. 시네마 3D 프로젝터를 통해 100형(254cm) 이상의 생생한 대형 화면과 온몸으로 느끼는 3D 입체음향은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제품은 궁극의 3D 홈씨어터 시스템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 3D 프로젝터와 조합을 통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 합리적으로 즐기는 실감 100배 사운드 시스템 =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는 실감나는 입체 음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거창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번거로운 설정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근사한 소리를 내준다. 게다가 우아한 라인으로 이루어진 프리미엄한 디자인 덕에 거실에 설치하면 품격이 살아난다.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렇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역시 LG 시네마 3D 입체 영상 디스플레이와 짝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 3D 프로젝터 등과 같이 쓰면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의 매력을 120% 즐길 수 있다.
3D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3D 관련 제품의 판매량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3D 입체음향'을 내걸고 출시된 홈씨어터는 없었다.
이 제품은 상·중·하 고루 소리를 퍼뜨리며 공간감을 형성한 '시네마 돔' 효과를 통한 3D 입체 음향을 내 줌으로써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LG전자 3D 사운드 홈씨어터(모델명:HX996TS)는 이런 이유에서 충분히 사용자에게 매력을 느끼게 할 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껴지는 소리의 바다에서 보다 생생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다. 음악을 들을 때도, 영화를 볼 때도 충분히 제 몫을 한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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