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1-10 16:40:53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행사장에서 게이머들의 사인공세를 받으며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과시했다. 김택진 대표는 부인 윤송이 부사장과 함께 지스타 행사장을 둘러보았따.
첫날인 10일 오후, 행사장을 찾은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 부스 등을 둘러보며 게임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대표는 윤송이 부사장과 공식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마련한 대형 상영관에 들러 관람객들과 함께 신작게임 ‘리니지이터널’ 플레이 영상을 감상했다. 주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회사에서 모니터로 볼 때 보다)큰 화면으로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리니지이터널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차후 많은 유저들의 평가를 받고 이를 게임에 반영해, 정식서비스 때는 훨씬 좋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리니지이터널을 게임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 게 엔씨소프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부스를 둘려본 후 블리자드 부스를 찾아가 라이벌 게임 ‘디아블로3’를 직접 시연해 보기도 했다. 현장에서 김 대표를 알아보는 유저들이 사인을 요청하는 등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과시했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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