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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1]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스마트게임 생태계 주도 할 것!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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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1-10 18:54:27

     

    위메이드 스마트게임 신작 5종, 새로운 성장동력!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시사회를 갖고,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신작은 ‘히어로 스퀘어’,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가칭), ‘리듬 스캔들’ 총 5종으로, 다섯 작품 모두 실시간 여러 명이 게임에 접속해 ‘On-lin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게임이다.

     

    특별히, 지스타 전까지 미공개로 베일에 감춰져 있던 ‘히어로 스퀘어’의 실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히어로 스퀘어’는 ‘소셜’이라는 기본구조에 온라인게임 세계관과, 성장요소, PvP, PvE 등 RPG 시스템을 적용한 방대한 규모의 SN-RPG(Social Network Role Playing Game)로, 2년여 간의 개발기간, MMORPG 버금가는 게임 제작비, 기존 모바일게임 3배가 넘는 개발인력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또한, ‘히어로 스퀘어’는 이소프넷, 엔씨소프트, YD온라인 출신의 PD를 필두로, ‘드래곤네스트’ 기획팀장 ‘썬온라인’ 서버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등 PC온라인게임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지금까지의 소셜게임이 자신의 공간과 마을 꾸미기로 플레이 유형이 한정됐다면, ‘히어로 스퀘어’는 소셜게임에 온라인게임의 스케일을 입혀, 게임의 재미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시켰다.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됐던 ‘마스터오브디펜스’는 ‘카오스&디펜스’로, ‘펫츠’는 ‘펫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카오스&디펜스’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밀리터리, 카오스, 닌자 등 여러 테마의 유닛 조합으로 이용자만의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고, 키보드가 아닌 터치로 RTS의 스릴과 긴장감을 가일층 강화했다.

     

    다양한 경로에서 침입해 오는 적의 공격을 방어 타워와 병영을 건설해 막아내고, 상대를 공격하는 등 플레이 할 때마다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난이도 별로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커스텀 싱글 모드’와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멀티 대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경쟁력을 갖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펫아일랜드’는 펫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경쟁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3D-SNG로 귀여운 펫을 끌어 올리고, 튕기며 실제로 만지는 듯한 사실적인 입체감과 손맛이 뛰어나다. ‘펫아일랜드’에는 커뮤니티 기능을 손꼽을 수 있다. 게임 내 ‘소셜보드’에 친구소식, 파도타기, 방명록, 선물하기 등 SNS의 기능을 탑재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낚시, 농사, 광산 캐기 등의 1차 생산부터 2차, 3차의 가공 과정까지 일상 생활의 스토리를 3D 그래픽으로 리얼하게 담아냈다. 앞으로 추가될 생산 건물에 맞춰 기존 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 ‘펫아일랜드’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가 될 예정이다.

     

    ‘바이킹 크래프트’(가칭)는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자회사인 엔곤소프트가 개발한 액션SNG 로 다섯 클래스의 영웅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파티전투가 중심 재미다. 게임 속 나와 친구들의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셜 그래프’와 게임 내 전투, 모험,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등의 ‘소셜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리듬 스캔들’은 위메이드와 모비클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디바이스 최초의 3D댄스 게임으로, 복잡한 조작 없이 흘러나오는 리듬에 따라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이다. 신나는 음악, 화려한 댄스, 스타일리시한 아바타 꾸미기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최신 인기곡부터 과거 히트곡까지 장르별 음악을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작 위주의 스마트폰 시장 올것, 접근성 높은 게임으로 승부

    위메이드 스마트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박종화 크리에이트 개발본부장은 “위메이드는 대작 스마트폰 게임들을 지향한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서 2년 전 부터 스마트폰게임 및 소셜게임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스마트폰 게임시장은 단순한 아이디어형 게임보다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대작들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시장을 맞아 접근성은 좋고 폭넓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것이 위메이드 스마트폰게임 사업의 전략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시장은 전세계를 상대로 동시 서비스 할 수 있는 놀라운 시장이다. 장인정신 가지고 세계 1위 게임을 위해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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