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삼성 전문가용 광시야각 모니터, 해외서도 ‘베리 굿’


  • 최용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11-22 17:38:16

    삼성전자가 자사의 광시야각 모니터 ‘싱크마스터 850’ 시리즈가 미국과 유럽의 주요 권위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해외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싱크마스터 850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LED PLS (Plane to Line Switching)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된 전문가용 제품으로, HD급(720p) 영상의 4배 해상도(2,560×1,440)를 구현하고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색 흐려짐 없이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광시야각 프리미엄 제품.

     

    삼성전자는 미국 테크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싱크마스터 850시리즈의 디자인과 색감, 유용한 옵션 및 에너지 절감 기술을 높게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영국의 전자제품 리뷰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도 우수한 다크 디테일과 넓은 시야각, 컬러 정확도를 들어 “27인치급 모니터의 새 주자”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영국의 IT 비즈니스 매체 ‘PC Pro’ 싱크마스터 850 시리즈의 풍푸한 색 표현력과 3개의 USB 포트를 강조하며 기업용으로 이상적인 제품으로 꼽았으며, 프랑스의 IT 매체 ‘PC World’는 기사를 통해 “(싱크마스터 850 시리즈의)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PLS 패널은 고객에게 거의 완벽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 평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850시리즈에 대한 업계의 호평과 지난 3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고수해 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사양의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최고 권위의 매체들을 통해 ‘모니터=삼성 싱크마스터’라는 공식이 전 세계에 통용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혁신과 확고한 브랜드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850 시리즈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5323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