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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씨유메디칼, ‘자동제세동기’ 대중 보급 손잡는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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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1-24 12:03:43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www.canon-bs.co.kr)이 자동제세동기(이하 AED)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과 업무제휴를 맺고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자체의 영업망과 마케팅 능력을 통해 AED보급을 확대, 국민건강보호의 대의적 활동을 하는 한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나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을 복구시키는 의료 장비다.

     

    특히 최근 일상생활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돌연사(급성심정지)’가 급증하면서 이들 환자의 초기 조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AED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마련한 데 이어 그 대상을 단계별로 크게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에서 판매하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의 AED는 국제적 인증기준을 획득한 제품으로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법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그룹관리형 AED는 응급 상황시 AED 사용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 AED 사용시 응급의료체계에 자동신고 기능, 그리고 매일 자동으로 배터리 및 장비정보를 자가 진단해 서버에 전송 및 보고함으로써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함께 신규사업인 AED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국제적 인증을 취득한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AED 제품을 전국적인 판매망조직을 통한 효율적인 공급 및 관리를 함으로써, 정부의 응급의료선진화 정책에 따른 AED 보급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위급 상황에서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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