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1-29 14:31:37
한국엡손(www.epson.co.kr)이 가정에서도 3D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풀HD 3D 프로젝터 ‘EH-TW6000’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직접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젝터 ‘MG-850HD’ 등 프로젝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엡손 ‘EH-TW6000’은 홈 3D 프로젝터로 풀HD(1080p)의 화질과 2,200루멘의 밝기를 제공하며, 3D 감상시 체감상 화면이 어두워지는 기존 3D 프로젝터와 달리 엡손의 ‘3LCD 테크놀로지’ 기술로 가장 밝은 3D영상을 풀HD 화질로 구현할 수 있다고 엡손 측은 강조했다.
또한 엡손의 고유한 C2Fine(Crystal Clear Fine) 기술로 40,000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
엡손 ‘MG-850HD’는 기업, 교육 현장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젝터로 ‘개폐식 아이팟 독’을 갖춰 아이폰와 아이패드, 아이팟 등 모바일 기기의 영상이나 담겨있는 사진 등을 프로젝터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최대WXGA(1,280×800)의 해상도와 2,800루멘의 밝기로 투사할 수 있어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10W x 2)해 외부기기 연결 없이도 영상과 음향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USB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JPEG, PNG, GIF 및 BMP 형식 이미지 또는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재생할 수 있어 PC 없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며, 하나의 USB 케이블 연결만으로 이미지와 사운드 출력, 마우스 조작을 모두 할 수 있는 ‘3 in 1 USB 디스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한편, 이번 신제품 2종은 중력 센서를 내장해 수직 왜곡을 조정하는 ‘자동 수직 키스톤 조절’ 기능과 좌우로 화면을 쉽게 이동 할 수 있는 ‘가로 슬라이드 조정’ 기능을 제공해 프로젝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빠른 세팅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국내외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는 엡손이 가정에도 다양하게활용할 수 있는 홈 프로젝터를 선보였다”며 “특히 모바일 기기를 바로 연결하거나 풀HD의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엡손 3D 프로젝터 EH-TW6000(왼쪽)과 모바일 프로젝터 MG-850HD(오른쪽)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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