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원에서 선보이는 신작 MMORPG '트로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트로이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스 신화 배경과 소재로 재구성한 게임이다.

유저는 그리스와 트로이 중 한 진영을 선택하여 퀘스트를 풀어가며, 잊혀졌던 과거의 실마리를 조금씩 찾아가게 된다.

또한 모험을 하면서 그리스와 트로이의 끝나지 않는 대립과 전쟁, 그리고 찾아오지 않는 죽음의 안식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며, 점차 밝혀지는 진실에 따라 과거 영웅들의 발자취와 인간적인 애증까지도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것은 '트로이'만의 빠질 수 없는 재미이다.

'트로이'의 세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유저들의 플레이 경향과 전체적인 게임 흐름은 전쟁과 전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이 전투에서 살아남을지, 어떻게 전략을 짜야 아군이 전쟁에서 승리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하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진정한 전쟁 MMORPG, 전투와 전쟁의 승리
'트로이'는 MMORPG에서 요구되는 성장과 역할분담이라는 요소들을 '트로이'만의 클래스 전직시스템과 전쟁시스템에 접목, 전쟁 중심의 RPG로 거듭났다.

'트로이'가 MMOWRPG를 자신 있게 표방하고, 전쟁의 쾌감과 긴장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트로이'만이 가진 독특한 시대적, 공간적 배경 속에서 '전쟁'이라는 키워드가 다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트로이 주요 특징- - 클래스&스킬: 클래스와 전직 클래스 구분을 통해 취향에 맞는 개성 있는 캐릭터 육성이 가능 - 그룹전투시스템: 그룹전투를 고려한 밀집형 스킬을 통해 대규모 전쟁 시 전략의 폭을 확장 - 전차 시스템: 트로이만의 또 다른 재미, 전쟁을 지원할 강력한 전차의 육성과 튜닝 - 공헌도 시스템: 공헌도를 통한 다양한 보상시스템으로 전투와 승부의욕을 더욱 고취시킴 - 아이템 커스텀: 강화와 소켓을 통한 주얼 시스템으로 같은 아이템이라도 전혀 다른 성능

 

그리스와 트로이에 의해 분할 된 대륙, 아우티스

 

아우티스 대륙은 에게해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 대륙을 본 따 설계되었다. 이는 '아우티스' 대륙의 태초 상태이기 때문이다. 제우스는 이 태초의 대륙에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려 한다.

전체적으로 그리스 땅과 트로이 땅을 이어놓은 형태로 크게 양분되어 있으며, 그리스와 트로이로 나뉘어진 두 진영은 각각 시렌치아와 벤투라로 불리우는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도시국가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스 진영, 대륙 장악과 게이트 쟁탈을 위한 개척의 행보

 

*이미지: 물, 식물 *상 징: 자연현상 (천둥, 폭풍, 해일 등) *주요색상: 흰색, 푸른색+붉은색 *양식특징: 부조, 화려한 문양, 아치형 *신앙특징: 찬양, 숭배 *기타특징: 전신 석상의 활용 (기둥, 난간, 분수 등)

그리스 진영 이야기의 흐름은 트로이와의 경쟁을 위해 훈련되는 병사로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자부심이 대단한 그리스의 장군들을 통해 개척과 전쟁의 정신이 표현된다.

트로이 진영, 자아와 증오의 파편을 쫓아 다다른 복수의 집념

 

*이미지: 불, 동굴 *상 징: 동물 (발톱, 발바닥, 눈) *주요색상: 검은색, 붉은색+금색 *양식특징: 이집트적 벽화, 사각형 *신앙특징: 권위, 공포 *기타특징: 거대한 신들의 얼굴 조각상(부정적 표정)

트로이 진영의 이야기는 트로이 영웅들의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된다. 기억을 되찾고 그리스와의 관계 속에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있는지를 알려고 한다.

전장을 누비는 나만의 캐릭터!
캐릭터의 무한성장, 무한확장이라는 컨셉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다양성을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트로이'의 클래스는 크게 3개의 기본 클래스와 6개의 확장 클래스로 구분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전직을 통해 6개의 개성 넘치는 클래스로 나누어진다. 1번 1차 테스트에서는 기본이되는 3개의 클래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워리어 - 높은 방어력과 근접공격에 적합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로서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가 용이하고 파티에서 다른 직업의 캐릭터의 공격특성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수 있어 플레이가 쉬우면서 주도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사용장비: 검, 도끼, 둔기와방패 *공격특성: 타격형 공격 *방어특성: 높은 방어력과 관통 저향 *직업특성: 공수가 균형 잡힌 밀리형 전사

헌터 - 궁과 단검을 활용하여 원거리 공격과 근접 공격에 용이하며 거리와 이동 속도를 제한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로서 방어력은 다소 약하지만 궁과 단검을 활용한 직업으로 원거리 공격과 근접공격에 모두 대응할 수 있어 빠르고 복잡한 액션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사용장비: 단궁과 쌍수단도 *공격특성: 활과 단검을 혼용한 공격 *방어특성: 보통의 방어력, 관통저항 *직업특성: 원거리/근거리 공격가능

매지션 -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법을 조합하거나 다른 직업군의 도움을 받으면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이는 클래스로서 다양한 마법을 이용하여 적군에 대한 대규모 피해와 아군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난이도가 높은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사용장비: 스태프 *공격특성: 다양한 효과의 마법 *방어특성: 낮은 방어력과 관통저항 *직업특성: 강력한 데미지 딜러

트로이의 핵심! 전쟁시스템
'트로이'의 전쟁시스템은 다양한 전쟁 종류에 맞춰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획일적인 전쟁 양상을 탈피하고 유저의 선택이 가능한 전술적인 플레이기 가능하다.

정규전 - '정규전'이란 비슷한 능력의 특정 레벨대 유저들이 같은 장소에 모여 전쟁을 벌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비슷한 능력대의 유저들이 모이기 때문에 낮은 레벨 구간부터 트로이의 묘미인 전쟁 시스템을 만끽할 수 있다.

경험치와 공헌도, 특별 상자 아이템 등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고레벨을 달성하지 못한 라이트 유저층도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PvP에 참여함으로써, 고레벨이 되어야 PvP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는 기존 전쟁 게임들의 맹점을 보완하고 있다.

정규전은 진행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전장이 존재하는데, 프리뷰 테스트 버전에서는 '무한대전'과 '점령전'이라는 2가지 유형의 전장만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한대전(데스매치 정규전) - 트로이와 그리스 플레이어가 특별한 규칙과 제한 없이 무한히 죽고 죽이는 전쟁. 무한대전은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킬 스코어를 획득하는 세력이 승리하기 때문에 다른 룰을 신경 쓰지 않고, 단순 난전 방식으로 전쟁이 진행된다는 특색을 갖고 있다. 전략적인 측면은 점령전보다 재미가 떨어지지만, 단순 PK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쟁 자체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정해진 시간 동안 계속 싸울 수 있으며, 섬멸전과 달리 죽은 캐릭터도 일정시간 뒤 부활하여 다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전쟁이 종료된 이후 높은 킬 수(포인트)를 획득한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점령전(거점점령 정규전) - 전장 곳곳에 있는 거점깃발을 점령하여 승패를 가리는 전쟁. 점령전에서는 단순 PK를 통한 킬 스코어보다 깃발을 점령해서 획득하는 스코어가 더 크기 때문에 전략과 전술이 무한대전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전략을 잘 짜면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쳐지는 세력 역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간의 협동 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전장이라 말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 7개의 깃발을 모두 점령하거나 더 많은 스코어를 획득하는 진영이 승리한다.

필드전(분쟁의 섬) - 필드전이란 상시 오픈 되어있는 필드 맵을 대상으로 유저들이 자유롭게 난입하여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PK전을 일컫는다.

인원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저들끼리 자의적으로 파티를 구성하여 전투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전쟁 양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의외성’을 새로운 재미로 만끽할 수 있다.

 

프리뷰 테스트 버전의 필드전은 '분쟁의 섬'이라는 지역을 통해 구현되어 있다. 분쟁의 섬은 25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헤르메스의 신자’라는 포탈 이동 기능을 담당하는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필드보다 높은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가 배치되어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필드와는 달리 사냥 중에 다른 세력 유저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데, 이와 같은 긴장 상태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필드전만의 묘미이기도 하다.
 

전쟁만이 끝은 아니다! PvE 시스템!

던전은 크게 공용 던전과 인스턴스 던전으로 구분된다. 공용 던전이란 유저들간에 자유로운 난입이 가능한 던전으로 몬스터가 리젠 되기 때문에 일반 필드와 크게 차이가 없다. 단, 많은 유저들을 수용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채널을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일반 필드와는 구분되는 특징이다.

인스턴스 던전이란 함께 파티를 맺고 있는 유저들만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던전을 말한다. 다른 유저의 난입이 불가능한 단독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몬스터가 리젠 되지 않고 해당 던전의 특성에 맞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점이 공용 던전과 구분되는 특성이다.

또한 유저들이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 난이도를 선택하여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공용 던전: 뱀의 신전, 케레스 사원

 

뱀의 신전 – 저주 받은 반인반수의 신전 뱀의 신전은 20레벨 초반 유저들이 주로 도전하는 던전으로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사의 괴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던전이다. 주로 가고일과 라미아 형태의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던전 깊숙한 곳에는 ‘에키드나’라는 보스형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케레스 사원 – 죽음을 찬양하는 망자들의 사원 케레스 사원은 20레벨 중반부터 30레벨 초반까지의 유저들이 주로 도전하는 던전으로 죽음의 여신 케레스의 사원인 만큼 출몰하는 몬스터들 역시 스켈레톤, 스파르토이와 같은 언데드 형태의 몬스터가 주로 등장한다.

인스턴트 던전: 아마존, 마라톤 고지

 

아마존 – 긍지 높은 여전사들의 땅 아마존은 10레벨 중반 유저들이 주로 도전하게 되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유저들이 트로이를 플레이 하면서 최초로 접하게 되는 던전이기도 하다. 영광의 들판, 공허의 벌판에 존재하는 왜곡된 차원의 틈을 통해 역사상 실재 트로이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던 아마존 여왕과 여전사들이 살고 있는 땅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컨셉이며,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가 보스몬스터로 등장한다.

마라톤 고지 – 고대 영웅의 업적을 쫓아서... 마라톤 고지는 고대 그리스군 병사의 일화에서 컨셉을 딴 지역으로 20레벨 중반부터 30레벨 초반까지의 유저들이 도전하게 되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주로 산악지대에 어울리는 괴조와 괴수형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최심층부에는 황소자리로 유명한 괴수 플록스가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외 기타 시스템
'트로이'는 이외에도 '결투 시스템'을 통해 1:1 대결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길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간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동맹과 혈맹 콘텐츠를 활용한 집단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목적성을 가진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전쟁, 사냥, 퀘스트, PK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포인트 시스템인 '공헌도 시스템'을 활용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은 물론 버프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켓, 아이템 강화와 승급 그리고 조합을 통해 다양하게 아이템을 변경할 수도 있다.

 

구분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CPU Intel Pentium4 3.2G AMD Athlon64 3200+	Intel Core2 Duo E6750 2.66G AMD Athlon64 X2 6000+
RAM	2GB 이상	3GB 이상
그래픽카드	GeForce7600T/RadeonX1600XT 이상	GeForce8800GT/Radeon HD 3870 이상
HDD	여유공간 8GB 이상	여유공간 10GB 이상
OS	Windows XP, Vista, Windows7	Windows XP, Vista, Windows7
Direct X	Direct X 9.0C 이상	Direct X 9.0C 이상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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