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12 14:36:37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코리아(www.xeroxprinters.co.kr)가 재무 및 총괄관리 임원인 유성렬 상무(48)를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성렬 신임 대표는 인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디킨 대학교(Deakin University)에서 경영자 과정(Management Course)를 수료했다. 이후 1989년 지멘스에 입사해 총괄관리임원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에서 재무 및 총괄관리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특히 유 대표는 내부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영업 이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단기간 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점을 글로벌 본사로부터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측은 밝혔다.
유성렬 신임 대표는 “레이저 프린팅 원천기술을 보유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임명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기업용 A3프린터 시장에서의 기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소비자 제품군으로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지금까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패러다임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통해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에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만의 고유한 기업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관계자는 “유 대표의 글로벌 감각과 한국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이 향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 친환경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의지가 높아 향후 다양한 녹색 기업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코리아 유성렬 신임 대표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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