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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메트로컨플릭트, '색다른 콘텐츠'로 무장한 FPS!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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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2-14 13:06:02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할 예정이고, 레드덕이 개발한 FPS게임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이하 메컨)가 15일부터 4일간의 첫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합니다.


    '메컨'은 특색 있는 게임 요소들과 매력 넘치는 다양한 게임의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 받아왔다. '메컨'의 CBT를 손꼽아 기다려 온 유저들이 이번 CBT를 더욱 알차게 즐기고, '메컨'만의 재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컨' CBT의 모습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이제 하나의 무기론 부족하다! 듀얼웨폰!

     


    FPS게임의 핵심 재미는 바로 슈팅. 그리고 슈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끈한 화력이다. '메컨'은 하나의 무기라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두 개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웨폰 시스템을 추가하여 통쾌한 화력과 강렬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메컨'의 듀얼웨폰 시스템은 미리 두 개의 총기를 장착하고 게임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 중 다른 유저가 떨어트린 무기를 주워서도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숨에 막강한 화력을 집중할지, 두 개의 무기를 번갈아 활용해 두 배의 탄창으로 적을 제압할지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하여 잘 활용한다면 백전 백승! 또한, 샷건, 라이플, 서브머신건의 다양한 무기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전투 쾌감도 만끽할 수 있다.


    압도적인 화력의 상징, 타격요원

     

    ▲ 타격요원 무기 MG MINIGUN

    '메컨'에는 기존의 FPS에서 익숙한 병과들 외에 압도적인 화력의 상징으로 많은 FPS게임 유저들의 로망인 중화기를 주무기로 하는 '타격요원'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메컨'은 묵직하면서도 거침없이 쏟아 붓는 타격요원의 매력을 완성도 높게 살려 이미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CBT에서는 예열이 필요하지만 무려 500발의 탄창으로 전장을 제압하는 개틀링, 특정 범위에 강한 공격을 쏟는 유탄발사기, 예열 없이도 100발을 단번에 쏟아 내는 Ultimax와 같은 무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형을 잘 파악하고 있는 고수들에게도, 단 몇 발의 총격으로 적을 제압하기 힘든 초보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병과가 될 것이다.


    완성도는 작은 것부터! 맵 로딩 영상

     


    지금까지 온라인 FPS게임에서 게임 시작 후 맵 로딩 시간 동안 보여지는 화면은 단순한 스크린샷에 지나지 않았다. '메컨'의 CB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요소는 바로, 맵 로딩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과는 달리, 영상의 형태로 제작된 맵 로딩 영상에는 단순히 그래픽적으로 훌륭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맵의 미션 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마련되어 있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메컨'의 미래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그래픽으로 게임의 작은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션 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게임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보다 쉽게 미션 룰을 설명해 주기 위한 노력이 담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미션을 플레이하며 각각의 로딩 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이번 '메컨' CBT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 중의 하나다.


    오직 전진하여 터치다운! 돌격미션 미션!

     


    '돌격미션'은 '메컨'만의 새로운 미션으로 기존의 깃발 뺏기 미션을 보다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스타일로 개선한 미션이다.


    기본적으로 계속 리스폰이 되는 섬멸 미션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 진영 앞에 위치한 EMP 장치를 어느 팀이든 먼저 획득하여 상대 진영까지 전진 후 터치 다운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이 EMP 장치는 마치 미식축구에서의 공처럼 바닥에 떨어지면 어느 팀이든 주워서 터치 다운을 할 수 있다.


    특히, '메컨'의 TFR미션은 상대 진영에서 깃발을 들고 다시 아군 진영까지 되돌아와야 하는 기존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은 물론, 숨가쁘게 바뀌는 전장의 분위기에 따라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며 거침 없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내의 강력한 특수 능력, 스톰시스템!

     

    ▲ 스톰시스템, 체력회복


    단순히 총과 체력만의 전투는 지겹다. '메컨'은 게임 라운드 내에서 킬 포인트를 모아 병과 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강력한 특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스톰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여 풍부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쌓은 포인트의 수에 따라 체력회복, 스캐너, 다탄두 미사일 등을 전장의 상황에 맞게, 자신의 플레이 타이밍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탄두 미사일은 지정한 지역에 무차별 미사일을 투하할 수 있어 화려한 이펙트가 장관인 것은 물론, 다수의 적을 단번에 제압하는 짜릿함도 노릴 수 있습니다. 열심히 전장을 누비다 보면 어느 새 쌓여 있는 스톰포인트를 잊지 말고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메컨'의 최강자가 되어 보자.


    디테일한 표현, 넘치는 생동감!
    '메컨'은 단지 그래픽 좋은 배경에 그치지 않고, 게임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 시킬 수 있게끔 하는 세부적인 요소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이 엿볼 수 있다.


    폭파 장치를 설치하는 순간 장치가 빠르게 회전하고 점차 커지는 스파크들을 보면 기존에 느꼈던 폭파 설치의 순간보다 더 큰 긴장감으로 훨씬 가파르게 뛰는 심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긴장감만큼 폭파의 순간은 더욱 강도 높은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TFR미션에서 EMP 장치가 변신하는 순간은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와 같은 미래적 느낌을 한껏 살리고 있다. 이번 CBT를 통해 '메컨'의 이러한 게임에 몰입을 더하는 디테일한 표현들을 하나 하나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큰 재미가 될 것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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