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www.epson.co.kr)이 중소기업을 위한 컴팩트한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와 고성능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대량 출력을 고려한 A3 모노 레이저 프린터 등 비즈니스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4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신제품은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엡손 AcuLaser CX37DN / DNF’와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C9300N’, A3 모노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M7000N’ 등 4종.

 

특히 이번 신제품은 많은 양의 문서를 정기적으로 출력하는 중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최적화된 성능에 과 유지비를 크게 줄인 컬러/모노 레이저 제품으로 간편한 설치와 사용이 강점이라고 엡손 측은 강조했다.

 

엡손 AcuLaser CX37DN 및 DNF 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인쇄, 스캔, 복사, 팩스(CX37DNF 모델만)기능에 컬러/흑백 모두 24ppm의 출력속도와 600x600dpi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컴팩트한 제품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50매의 대용량 급지가 가능하고 월 12만매 까지 출력이 가능하다고 엡손 측은 밝혔다. 또 재활용 원료와 오존이 없는 부품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C9300N은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동안 ‘대기모드’로 유지되다 ‘슬립모드’로 자동으로 전환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30ppm(흑백/컬러)의 출력 속도와 1,200×1,2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세밀한 고해상도 그래픽 과 이미지, 텍스트 등의 인쇄에 최적화된 ‘AAM Screen(Advanced Amplitude Modulation Screen)’, ‘Dot correction technology’, ‘C-PGI(Color Photo & Graphics Improvement) function’ 및 ‘C-RIT(Color Resolution Improvement) technology’ 등 최신 이미지 기술을 갖췄으며, 신형 엔진 도입으로 크기를 40%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A3 모노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M7000N은 32ppm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고 1,200×1,200dpi의 고해상도 출력에 기본 380매, 최대 1,380매의 용지 보관이 가능해 대량 인쇄에 적합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중소기업부터 대규모의 비즈니스 현장에서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작은 사이즈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엡손 AcuLaser CX37DNF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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