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16 16:52:15
생활·건강 가전 부문 - LG전자 에코 냉온정수기 |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평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명성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건강이 받쳐주지 못하면 헛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먹을 것’에서 찾는다. 특히 물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물질인 만큼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날 정수기 시장이 발달한 것도 그와 무관치 않다.
LG전자가 올해 정수기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신있게 선보인 ‘에코(ECO) 냉온정수기(모델명:WHD71RB1)’는 프리미엄급 정수 능력을 갖춘 고급형 모델이면서 타 정수기 제품에서 보기 드문 특징을 다수 갖춘 정수기 제품이다.
▲ LG전자 에코 냉온정수기(모델명:WHD71RB1)
◇ 위생과 절전, 유지관리의 편의성 모두를 겸비한 냉온정수기 = LG전자 에코 냉온정수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정수한 물을 보존하는 정수조 재질을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대형 식당용 냉온수기에서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로 쓰는 것은 우수한 내구성은 물론,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물때가 잘 끼지 않아 물을 더 깨끗하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소재는 플라스틱 소재에서 물 속에 녹아나올 가능성이 있는 환경호르몬 문제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가공이 까다롭고 비싸지만 그만큼 건강과 위생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 차별화된 스테인리스 저수조로 위생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다
프리미엄급 정수기를 표방한 만큼 LG 에코 냉온정수기는 정수 능력도 탁월하다. 프리미엄급 정수기에 채택되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채택함으로써 일반 UF 방식 필터를 쓰는 정수기와 달리 미세한 유해 중금속까지 완벽하게 걸러냄으로써 사용자에게 더욱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
정수기의 필터는 소모품인 데다 물이 저장되는 기기인 만큼 주기적인 관리 역시 필수다. 여기서도 LG 에코 냉온정수기는 타 제품 대비 돋보인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에코 살균 키트’를 통해 정수기를 관리하는 ‘헬스케어 매니저’들이 신속·정확·완벽하게 정수기의 내부 세척 및 소독을 마칠 수 있게 한 것이다.
에코 살균키트를 LG 에코 냉온정수기에 연결하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깨끗한 물에서 전기분해 효과로 생성하는 자연 소독 물질이 정수기 내부 전체를 거의 완벽하게 소독해 준다. 특히 소독 과정에 화학 물질을 쓰지 않아 청소가 끝나고 정수된 물을 바로 받아 마셔도 인체에 무해할 정도다. 필터 또한 전면 커버만 벗기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형태여서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단순히 정수 뿐만 아니라 냉수와 온수까지 모두 공급하는 ‘냉온정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G 에코 냉온정수기는 기존 동급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대폭 줄여 전기요금 절약에도 일조한다. 특히 냉장고용 냉매와 컴프레서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정수기보다 약 38% 줄어든 24.9kWh의 소비전력을 실현했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한다.
비록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완벽에 가까운 정수기로 등장한 LG 에코 냉온정수기. 특히 그만한 장점과 특징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나 월 임대비 등은 기존의 동급 정수기와 차이 없는 수준으로 나온 것이 더욱 반갑다. 수많은 정수기 중에서도 LG 에코 냉온정수기가 베타뉴스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뽑힌 것은 위생과 유지관리 비용, 편의성 등에서 어느것 하나 빠질 것이 없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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