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유성렬, www.xeroxprinters.co.kr)가 오스람과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속한 전국 아동센터 10곳에 복합기와 스탠드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빈곤과 방임 등의 이유로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의 통합교육 및 사회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전국에 위치한 각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방과 후 공부방과 급식,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기증한 제품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A4 컬러 복합기 ‘다큐프린트 CM205b(DocuPrint CM205b)’와 오스람의 LED 스탠드 ‘아이 프로젝트(Eye Project)’이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양사는 밝혔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했던 친환경 대안학교 후원과 더불어 이번 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기업 공동 기부는 그만큼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러한 학습 보조 자재 기부는 센터 입장에서도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부와 더불어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xpkorea)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Christmas Present for Childre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후지제록스프린터스의

컬러 복합기와 오스람의 LED 스탠드를 받고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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