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05 12:08:58
용병전쟁 FPS '쉐도우컴퍼니'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차 테스트에서 이용자가 직접 고른 무기와 맵을 선보인다.
먼저 FPS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무기를 정하는 총기선정이벤트 ‘총(銃)선(選)’ 투표가 오늘부터 1월 9일까지 5일간 쉐도우컴퍼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투표에는 전술장비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스팅거 미사일, 데저트이글 등 신규 무기 8종이 후보로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이 중에서 원하는 무기 3개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신규 무기들은 오는 10일에 발표되며, 1차에서 선보인 16종의 무기와 함께 2차 테스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파병 지원금으로 ‘넷마블 캐쉬’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주 진행된 ‘참전지역 선정’ 투표에서는 8곳의 후보 지역 중 1차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던 어반포지, 데저트 세비지 등 4곳과 신규 지역 ‘위자드 원드’가 신규 참전지역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선정한 5개 지역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차에서 선보였던 기존 지역들도 이번 테스트에서 화면구성과 그래픽이 완전히 달라진 느낌으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색다른 전장지역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맵 ‘위자드 원드’는 유럽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밀집된 집과 작은 골목길에서 빈번히 벌어지는 빠른 속도의 근거리 전투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2차 테스트는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제안했던 컨텐츠를 직접 골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고 말하고, “새로운 전략 무기와 맵 등 환골탈태한 쉐도우컴퍼니의 강력한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