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16 18:04:19
인텔 울트라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의 유명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인 윌.아이.엠(will.i.am)이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윌.아이.엠의 팬들에게 더 풍부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그의 비전을 반영해 음악을 소셜 콘텐츠로 활용하고 팬들은 윌.아이.엠이 보고 경험한 것이나, 영감을 받아 음악을 창조해내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윌.아이.엠은 올 해 12개 도시를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1월 말에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방문하는 도시마다 영감을 받아 총 12개의 음원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중국, 영국, 인도, 미국 등의 국가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고 각 음원은 인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작에 대한 모든 과정은 울트라북을 통해 이뤄진다.
팬들은 레이저피쉬(Razorfish)가 새롭게 개발한 인터랙티브 음악 재생기인 타임라인(Timeline)을 통해 음악을 창조해내는 과정을 보고,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들으며 월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윌.아이.엠이 창조하는 음악은 한 곡당 1만회에 한해 인텔의 홈페이지(www.intel.com/ultrabookproject)를 통해 무료로 독점 제공된다.
울트라북 프로젝트는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중을 하나로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중들이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완전하고 풍부한 음악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윌.아이.엠은 울트라북 프로젝트에 대해 “미래의 밴드는 디지털 아티스트와 코드 라이터를 함께 포함할 것이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획기적인 시도”라고 밝혔다.
윌.아이.엠이 방문할 도시는 온라인 홈페이지(www.intel.com/ultrabookproject)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울트라북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는 트위터(@Intel, 해쉬태그 #Ultrabook)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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