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18 16:34:11
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bp.sony.co.kr)이 소니의 SXRD 패널과 고화질 엔진을 탑재한 3D 홈프로젝터 ‘VPL-HW3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형 소니 SXRD 3D 홈프로젝터 VPL-HW30은 ‘프레임 시퀀셜 디스플레이(Frame-sequential Display)’ 방식으로 풀 HD(1,920×1,080) 해상도의 3D 영상을 구현하며, 외장형 트랜스미터 TMR-PJ1 과 액티브 셔터 글래스를 통해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D 컨버팅 기능으로 2D 콘텐츠를 3D로 감상할 수 있으며, 3D 안경 밝기 및 3D 깊이감 조정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으로 보다 최적화된 3D 영상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실감나는 3D 영상을 구현한다고 소니 측은 밝혔다.
또 소니의 독자 기술인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은 극장용 4K 디지털 프로젝터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풀HD의 화질과 풍부한 색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1,300 ANSI(안시)의 밝기에 빠른 반응속도 및 옵티컬 엔진과 필터의 개선으로 인한 7만:1의 동적명암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VPL-HW30은 영상 소스에 따라 영화 감상을 위한 시네마 모드(Cinema mode), 일반 TV나 비디오 시청을 위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 게임 모드(Game mode), 포토 모드(Photo mode) 등 9개의 모드를 제공해 각각의 영상 소스에 최적화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직 +/- 65%, 수평 +/- 25% 의 렌즈 쉬프트 기능을 지원하며, 소음도 22dB 수준으로 매우 낮다고 소니코리아 측은 밝혔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 인정받은 소니의 SXRD 기술이 탑재된 3D 홈프로젝터 ‘VPL-HW30’은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시키고 거실을 영화관처럼 만드는 데 손색이 없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소니 3D 홈프로젝터 ‘VPL-HW3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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