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에 활용성을 높인 1도어 미니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1도어 미니 냉장고는 민트 블루(197ℓ), 오하라 레드(177ℓ) 두 가지 색상에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으로, 냉장 전용고에 간이 냉동칸을 갖춰 일반 가정에서 보조 냉장고로 쓰거나 싱글족 및 카페·소형 오피스에서 실속형 냉장고에 알맞다.

 

특히 손잡이를 위와 옆에 설치해 키 높이에 맞게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내부에는 다용도 서랍과 넓은 도어 수납칸을 제공한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영훈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이 미려한 소형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신형 1도어 미니 냉장고의 제품 출고가는 47~50만원 선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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