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가 SATA3(6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인텔의 신형 SSD(Solid State Drive)인 ‘인텔 SSD 520 시리즈’를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텔 520 Series는 25nm 공정의 MLC를 적용해 60, 120, 180, 240, 480GB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기존 모델에서 쓰기 속도를 대폭 개선해 읽기 최대 550MB/s, 쓰기 최대 520MB/s의 속도를 구현해 SATA 3 인터페이스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력 모델인 120GB 제품의 경우 읽기 550MB/s, 쓰기 500MB/s의 속도를 구현해 기존 HDD를 대체하는 업그레이드 용도에 적합하다고 디지털헨지 측은 강조했다.

 

또 인텔 520 시리즈는 대기모드에서 0.6W, 작동상태에서는 4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성능 대비 유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AES-256 암호화 및 E2E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등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능도 충실기 갖췄다.

 

그 외에도 인텔 520 시리즈는 디지털헨지를 통해 5년의 무상 A/S가 제공(정품 스티커 부착 제품)되며, 120만 시간의 MTBF(평균 무고장 시간)로 하루 20GB씩 5년동안 쓰기 및 지우기를 반복해야 수명이 다 될 정도의 내구성(Endurance)을 갖췄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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