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06 17:56:24
겐코 토키나(Kenko Tokina)는 토키나 렌즈 브랜드의 한국 공식 수입원을 기존 수입원에서 KPP(Korea Photo Products)로 변경하기로 하고 2012년 부터 모든 토키나 렌즈를 독점 수입 판매할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의 토키나 렌즈의 모든 기종은 KPP을 통해 독점 공급되며, 제품 판매는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모두 관할하게 된다.
KPP는 발매를 앞둔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용 300mm 반사 렌즈와 처음으로 손떨림 보정기구와 초음파 모터를 장착한 망원 줌 렌즈 70-200mm F4 역시 올 상반기 안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입원을 통해 판매 될 토키나 렌즈 기종은 ▲11-16mm F2.8 (APS-C용, 캐논/니콘/소니) ▲16-28mm F2.8 (풀프레임 대응 캐논/니콘) ▲17-35mm F4.0 (풀프레임 대응 캐논/니콘) ▲35mm F2.8 Macro (APS-C용 캐논/니콘) ▲100mm F2.8 Macro (APS-C용 캐논/니콘) ▲10-17mm F3.5-F4.5 어안 (APS-C용 캐논/니콘) ▲80-400mm F4.5-F5.6 (풀프레임 대응 캐논/니콘) 등이며, 소비자 요구에 따라 추후 다른 기종도 수입 고려 중이다.
코리아 포토 프로덕츠 하종수 대표는 "앞으로 한국에서 토킼나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기존과는 달리 온/오프라인 모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선보이게 될 마이크로 포서즈 용의 렌즈 역시 적극적으로 판매 홍보할 계획이며, 4월에 있을 한국사진영상기자재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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