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07 15:47:22
삼성전자가 스마트TV ‘ES8000시리즈’를 비롯한 자사의 2012년 스마트TV 신제품에 새로운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올쉐어 플레이’는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있는 스마트 기기 사이에 콘텐츠 공유가 가능했던 ‘올쉐어(AllShare)’ 기능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기기 사이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층 더 진화된 서비스다.
특히 올쉐어 플레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밖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 직접 접속해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집에 있는 노트북, 태블릿 등에 저장된 콘텐츠를 집 밖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불러 올 수 있음은 물론, 불러온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연결된 스마트 TV로 보내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올쉐어 플레이는 인터넷 공간에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 중에 스마트폰이나 와이파이 내장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쉐어 플레이 웹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삼성 스마트TV,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올쉐어 플레이로 각종 콘텐츠를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친구들과도 함께 즐거웠던 시간을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형 스마트TV를 시작으로 자사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를 포함해 ‘올쉐어 플레이’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