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20 15:27:12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이 20일, 이중 데이터 보호기능과 더불어 언제 어디에서든지 원격으로 접속해 디지털 컨텐츠를 공유하고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는 퍼스널 클라우드 신제품 ‘마이북 라이브 듀오(My Book Live Du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북 라이브 듀오는 최대 2대의 드라이브를 지원해 최대 6TB(테라바이트)의 대용량을 지원하거나, 레이드(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기술을 이용해 미러 모드(RAID 1)에서 실시간으로 모든 파일의 복사본을 저장함으로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마이북 라이브 듀오는 홈 네트워크를 지원해 가정 및 사무실 내의 사람들이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컴퓨터나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접속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내장된 미디어 서버를 이용해 영화, 사진, 음악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DLNA 인증을 받은 TV나 멀티미디어 기기에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WD TV 라이브(WD TV Live)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및 기타 다양한 종류의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마이북 라이브 듀오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자들 또한 별도의 기술력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2베이 NAS 제품”이라며 “각종 인터넷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다르게 물리적인 보안을 보장하는 동시에 2개의 드라이브로 이중 백업 기능을 지원하므로 데이터 보안이 필수적인 개인은 물론 비즈니스 가치와도 직결되는 기업 사용자들에게도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웨스턴디지털 마이북 라이브 듀오(My Book Live Duo)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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