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27 14:40:43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급증하는 트렌드를 반영해CES 2012에서 첫선을 보여 혁신상까지 수상한 프리미엄급 스마트 모니터 ‘TB750’을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TB750은 HDTV 수신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기술과 인텔의 ‘와이다이(WiDi : Wireless Display)’ 기술,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Smart Hub)’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HL 기술은 갤럭시 S2, 갤럭시 노트와 같은 MHL 지원 스마트폰과 TB750 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니터의 대화면에서 최대 1080p의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스마트폰의 충전도 가능하다.
또 인텔 와이다이(WiDi) 기능으로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PC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진과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어, 가정과 사무실에서 복잡한 선 연결 없이 편리하게 스마트 홈과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TB750은 삼성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인 ‘스마트 허브’ 기능이 적용돼 ‘삼성앱스 TV’에서 제공하는 1,500여개의 스마트TV 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PC 없이 스마트 허브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 TB750은 스마트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TB750은 24인치, 27인치 두 모델로 출시되며, 3월 8일 서초동 딜라이트에서 ‘삼성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하는 스마트 개그 콘서트’를여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TB75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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