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기어 업. 게임 온.(GEAR UP. GAME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던 '엔비디아 게임 토너먼트 GEAR UP FOR BATTLE'의 첫 대회가 지난 2월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본선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첫 대회에서 선정된 게임은 출시 전부터 영화와 같은 그래픽과 탄탄한 구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배틀필드3>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클랜 8개 팀 144명이 참가하였고 본선에는 5개 팀 60명이 진출을 하여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결과는 이엠텍이 후원하는 Cis클랜이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상금 400만 원도 함께 챙겼다.

 

<엔비디아 게임 토너먼트 Gear Up For Battle 본선 장소인 타임스퀘어>

 

이번 대회에 선정된 게임은 가장 뛰어난 그래픽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시스템 사양이 상당히 까다로운 배틀필드3가 선정되었으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에서 훌륭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우승팀 Cis 클랜을 만나서 클랜에 대한 소개와 이번 우승 비결에 대해 물어봤다.

 

Q. Cis 클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Cis 클랜은 2003년 <배틀필드1942>부터 시작된 역사가 깊은 클랜입니다. 그 후 <배틀필드2>에서 톱니바퀴 같은 전략과 전술, 그리고 뛰어난 팀워크로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배틀필드3>에서도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실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틀필드 클랜입니다.

 

Q. Cis 클랜의 우승 소감을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팀장이라는 부담감을 최대한 많이 덜어주려 노력해준 Cis 클랜장 송정근님(movedic)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뒤에서 많은 힘을 불어넣어준 Cis클랜의 모든 클랜원들과 알게 모르게 많은 지원을 해주신 이엠텍 홍보팀의 오병찬 팀장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팀장 명령에 죽음(?)을 불사하고 전력을 다 해준 AAF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주최한 엔비디아와 이엠텍 외 5개 협찬사에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Cis 클랜의 우승 비결,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저희 클랜은 부족한 화력을 기민한 전술과 전략으로 커버하기 위해 매일 저녁 클랜 내 대항군과 연습했습니다. 연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는 방식으로 늘 새롭고 기상천외한 전략을 구상했죠. 그 외에도 상대를 기만하는 몇 가지의 변칙적인 전략과 약속된 플레이로써 부족했던 화력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후원사인 이엠텍에서 잘 도와주시던가요?

A. Cis클랜 스폰서로 선뜻 나서준 이엠텍은 저희 클랜에게는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팀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과 원하는 바를 얘기하면 최대한 맞춰주기 위해 노력해 주시던 모습, 무엇보다 팀 우승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또한 <배틀필드3>는 높은 하드웨어 성능이 필요한데, 보통 그래픽카드로는 끊김이 심하죠. 이엠텍 '지포스 GTX 560 Ti'와 같이 강력한 성능의 그래픽카드로 인해 끊김 없이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할 수 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은?

A. 앞으로 Cis 클랜은 명실상부한 <배틀필드> 명문 클랜으로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클랜으로 더욱 거듭날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클랜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타뉴스 유민우 (min1001@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