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www.steelseries.com)가 세계 e스포츠계의 명문팀 프나틱(Fnatic)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 마우스를 출시하고 프나틱팀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을 모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나틱(Fnatic)팀은 스웨덴에 기반을 둔 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 ‘퀘이크라이브’, ‘헤일로’, ‘콜오브듀티’,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게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는 전세계 프로게이머들로부터 호평받은 ‘센세이’ 마우스를 기반으로 프나틱팀의 로고와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센세이’와 달리 루버코팅을 채택해 땀이 흘러내리지 않고 양손잡이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그립감을 선사하며, 32비트 ARM 프로세서를 내장해 별도의 컴퓨터 자원 소모 없이 사용자의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본체 바닥에는 LCD가 장착되어 여러 가지 설정을 마우스 본체만으로 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1,600~3,200 CPI의 해상도는 더블 CPI 모드 사용시 최대 1만 1,400 CPI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 우수한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이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를 출시함으로써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패드와 ‘스틸시리즈7H 프나틱 에디션’ 헤드셋과 더불어 마우스패드, 헤드셋, 마우스로 이어지는 ‘프나틱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스틸시리즈 김영자 이사는 “세계 e스포츠 최고의 명문팀 프나틱(Fnatic)과 함께 이번에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를 출시함으로써, 마우스패드, 헤드셋, 마우스로 이어지는 ‘프나틱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을 모두 출시했다”면서 “프나틱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성능과 디자인 등에서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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