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05 15:54:55
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 IDC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1년 연간 시장 점유율 15.1%(수량기준)을 달성하며 5년 연속, 분기 기준으로는 22분기 연속으로 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1년 4분기 점유율에서도 15.5%를 달성하며 2006년 3분기 이후 2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12년 연속 정상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 모니터는 중남미와 CIS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해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성장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렸으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LED 모니터 1,200만대를 판매해 23.3%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2010년 LED 모니터 총 판매량의 4배 이상을 판매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그 외에도 24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 시장에서도 연간 수량 기준 27.5%를 차지해 2위와의 격차를 18%까지 벌이고 선두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는 늘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라며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 전문가를 위한 초고화질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업계의 리더에 걸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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