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06 18:38:48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은 콤팩트 크기의 13.3형 울트라북 XPS 13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XPS 13은 프레임리스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배터리 수명,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13.3형 화면을 11형 노트북 크기에 담아 A4사이즈에 버금가는 소형화를 통해 최소 1.36kg의 무게와 가장 얇은 곳의 두께가 6mm로 휴대성을 높였고 래피드 스타트, 스마트 커넥트와 같은 최신 인텔 기술을 탑재하여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델은 XPS 13이 자사 노트북 제품군 중 가장 이동성이 좋은 노트북이며, 전체 노트북 비즈니스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 중 하나다. 델의 자료에 따르면, XPS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 한 해 동안 207%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XPS 13은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 3000 채용, 300니트(nit)의 밝은 HD WLED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들이 그 동안 필요로 했던 모든 기능을 세련된 디자인의 울트라 포터블 장치에 집약했다.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다. 여기에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한 프레임리스 디스플레이, 통합 버튼을 갖춘 대형 터치 패드와 풀 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8시간 53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은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나 음악 감상, 사진을 저장하고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128GB와 256GB의 SSD 하드드라이브 옵션을 제공하며,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로 128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델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엔드 유저 컴퓨팅 솔루션 부회장인 제프 클락크(Jeff Clarke)는 “XPS 13은 델의 축적된 디자인 및 제품 개발 경험의 정점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울트라북으로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 소비자도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업계 선도 모바일 솔루션 제공에 대한 델의 노력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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