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07 15:46:50
LG전자(www.lge.co.kr)가 국내 최대 수준인 19kg 용량에 건조기능까지 갖춘 드럼세탁기 LG ‘트롬 6모션(식스모션)’ 신모델(FR4960MQ1Z)을 이달 출시해 대용량 가전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진다고 밝혔다.
LG 트롬 6모션 신모델은 세탁 및 건조용량이 각각 19kg과 10kg으로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며, 이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 건조 등 기본 핵심 기능에 충실하며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을 적용해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탁 코스용으로 개발한 ‘6모션’을 업계 최초로 ‘건조 코스’에 응용해 적용함으로써 세탁조 안에 골고루 열기가 퍼지도록 해 건조시간을 기존 절반 수준인 2시간 내외로 단축하고 전기료도 기존 대비 약 37% 절감할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스피드워시’ 코스 선택 시 셔츠 5장에 해당하는 세탁물을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끝마치며, 사용자가 세탁물을 넣을 때 허리를 덜 숙이도록 제품 높이를 높이고 세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전자는 핵심 성능에 충실하면서도 대용량, 편의 기능 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1위’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드럼세탁기 LG 트롬 FR4960MQ1Z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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