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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HL 기술로 전시 문화 바꾼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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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3-07 17:03:24

    삼성전자가 이달 27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2012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 <만드는 것이 살아가는 것> 동일본 지진피해 복구 지원 프로젝트 서울전을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MHL기능으로 구현,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와 갤럭시 노트를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으로 연결, 갤럭시 노트에 담긴 100여장의 사진들을 총 6대의 삼성 스마트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술과 최신 기술이 만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MHL은 케이블 하나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형 모니터 화면에 풀HD 화질로 전달하는 기능으로,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MHL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노트에 저장된 사진의 뛰어난 화질을 그대로 삼성 스마트 모니터에 담아냈다는 것.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화면을 집 안에서 PC켤 필요도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기술 혁신이 선사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사용된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MHL 기능 외에도 WiDi(Wireless Display) 기술과 삼성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를 적용해 무선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큰 모니터의 화면으로 즐길 수 있거나 스마트 TV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다.


    ▲ 갤럭시 노트에 담긴 전시회 사진을 MHL 기술로 삼성 스마트 모니터로
    표시하는 모습(사진 위)과 이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 아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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