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업체들의 프리미엄 노트북을 중심으로 고성능 SSD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 SSD’ 체험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런던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행사 중 하나인 이번 ‘삼성 SSD Angels를 만나라’ 이벤트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삼성 SSD를 통해 컴퓨터 사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등 주요 도시에서 3월 16일까지 진행되며, SSD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SSD Angels가 대학 주변가에서 100여명의 일반인과 대학생 노트북에 '삼성 SSD'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토리지 용량이 100기가바이트(GB)인 경우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불과 1시간 만에 누구나 직접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최대 5배 빠른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SSD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팀장 박종갑 전무는 “이번 이벤트는 작년 10월 고성능 830시리즈 출시로 국내 SSD 판매가 월 2만개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라며, “향후에도 삼성전자는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SSD 제품과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여 SSD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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