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14 17:33:51
리니지 캐릭터 엘프가 모래그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리니지 캐릭터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모래그림) 작품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1까지 리니지 관련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유저들이 손수 제작한 그림, 조각, 사진, 각종 세공 등 다양한 형태의 리니지 관련 창작 작품이 경합을 펼친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지만, 그중에 모래로 리니지 캐릭터를 그린 샌드아트 작품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샌드아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과 최종 작품사진이 함께 게시판에 공개됐다.
작품을 올린 닉네임 아트에퓨는 “공모전 소식을 듣고 특기를 살려 참여하게 됐다. 영상으로 짧게 보이지만 작업시간은 훨씬 오래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저들은 “공들인 시간과 정성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누구나 흉내 낼 수 없는 작품”, “리니지를 너무 아끼시네요. 감동”, “잘 만들었는데 바람 불면 훅 날아갈까 조마조마”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리니지 샌드아트 작품은 게시판에 오른지 3일 만에 클릭 수 2만회를 돌파하고, 수백 개의 격려 글이 달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리니지 작품상은 ‘생활’, ‘합성샷’, ‘인물사물’, ‘설정스샷’의 5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오는 3월 21일까지 출품작을 받은 후 유저들의 인기도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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