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이, 오늘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서버 및 스토리지를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3세대 S25 SAS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D S25는 2.5인치 폼팩터에 10,000RPM의 플래터 회전속도와 SAS 6 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300GB, 450GB, 600GB, 900GB 의 4가지 용량대로 공급된다.

 

특히 SAS 6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서비스에 필요한 속도를 제공하며,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및 다중 계층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최적으로 설계되어 IT 전문가들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드라이브 작동에 8와트의 전력만이 소요되고 업계 최고 수준인 200만 시간의 무고장시간(MTBF)을 보장한다고 WD 측은 밝혔다.

 

그 외에도 완벽한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새로운 T10 Protection Information (PI)을 채택했으며, TCG(Trusted Computing Group)의 엔터프라이즈 A급 암호화 규격에 부합하는 드라이브 자체의 자기 암호화 기능을 지원한다.

 

WD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부문 다윈 카우프만 (Darwin Kauffman) 부사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2.5인치 시장에서 3세대 SAS 드라이브를 출시함과 동시에 새로운 용량대인 900GB 모델을 추가하게 됐다”라며 “최신 버전의 WD S25 SAS 드라이브는 엔터프라이즈급의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팅 및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IT 전문가들은 소형 폼팩터의 전력 효율성이 주는 이점을 통해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D S25 SAS 하드 드라이브는 현재 OEM으로 공급되고 있으며,5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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