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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둔 이사철, 에어컨 선택 기준은 ‘4D 바람’!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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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3-21 19:12:37

     

    3월도 중반에 접어들고 쌀쌀하던 날씨도 많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봄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다. 그만큼 주말이나 휴일에 밖으로 놀러 나가는 이들이 크게 늘었으며, 추운 날씨로 미뤄뒀던 집안 대청소나 새집으로의 이사를 하는 집도 자주 눈에 띈다.

     

    한편, 이사와 더불어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로 교체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덩치가 크고 오래 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은 이사할 새 집에 맞춰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에어컨은 집의 크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기기다보니, 새 집으로 이사갈 때 가장 많이 바꾸는 가전기기다.

     

    게다가 최근들어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은 더욱 추워지고, 여름은 더욱 더워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큰 이상 현상이 없는 한, 올 여름도 그 어느 때 보다도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에어컨은 갈수록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컨을 새로 장만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따져볼 것이 많다. 에어컨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전력소모량이 상당히 높은 가전 제품중에 하나다. 여름철 전기요금 급상승의 주범이며, 전기 절약에 있어 사용량을 줄여야할 기기중 첫순위로 꼽히는 것도 그런 이유다.

     

    바꿔 말하면 똑같이 냉방을 하면서도 전기를 덜 쓰거나, 같은 전기로 보다 빨리 냉방이 가능해 에어컨 사용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현명한 에어컨 선택의 기준인 셈이다.

     

    ◇ 새 에어컨 선택의 기준은 뭐니뭐니해도 ‘바람’ = 최근 등장하는 에어컨들의 특징 중 하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이른바 ‘스마트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들은 집안은 물론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에어컨의 작동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현재 지역의 날씨를 파악해 적절한 실내 온도를 맞춰주거나, 밖에 오랬동안 나와 있다 들어갈 때 미리 가동케 함으로써 집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등의 기능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 기능이 좋다해도 에어컨의 본질은 ‘시원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쾌적한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다. 즉 ‘냉방력’이 에어컨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LG 휘센 에어컨은 일찌감치 에어컨의 본질인 ‘바람’에 주목한 제품들을 매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정면에만 바람을 내보내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정면과 좌우 양면, 즉 3방향으로 바람을 내는 ‘3D 입체 냉방’ 방식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작년인 2011년에는 다기능 보조 송풍기로 실내 공기 순환을 개선해 전체적인 냉방 효율을 높인 ‘4D 입체 냉방’ 방식까지 선보였다.

     

    ▲ 2012년형 LG휘센 에어컨의 핵심은 4방향 바람의 ‘리얼(Real) 4D 입체냉방’ 기술이다

     

    올해인 2012년 여름을 대비한 LG전자의 새로운 바람 기술은 ‘리얼(Real) 4D 입체냉방’ 기술이다. 기존 3D 입체 냉방 방식에서 정면의 바람을 상/하 바람으로 분리해 상하좌우 총 4방향으로 바람을 토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쪽과 좌우 3방향의 바람은 기존 방식처럼 실내 전체의 냉방을 담당한다면, 아랫방향의 바람은 소파나 탁자, 침대 등 구조물이 많은 바닥 구석구석의 공기를 더욱 빠르게 식히고, 공기 순환이 보다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보조 송풍장치가 필요한 2011년형 모델의 ‘4D 입체 냉방’ 기능이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인 셈이다.

     

    여기에 에어컨의 바람을 만드는 팬이 2개로 늘어난 ‘2X 쿨링 시스템’을 적용, 시원한 바람을 더욱 강력하고 빠르게 토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원하는 실내 온도에 이르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됐다.

     

    ▲ 2개의 팬으로 4방향 바람을 더욱 강력하게 토출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다

     

    ◇ 4방향 바람으로 더욱 시원하게, 냉방 효율 높여 전기요금은 더욱 낮게! = 물론 단순 덧셈으로 바람의 수와 양이 늘어났다면 에어컨의 전기소모량도 그만큼 늘어나 전기요금 또한 증가했을 것이다.

     

    LG 휘센은 그러한 문제를 ‘냉방 효율 개선’으로 해결했다. 우선 LG 휘센 특유의 ‘인버터’ 방식에 제어 기술이 더욱 향상된 ‘슈퍼인버터’를 적용해 에어컨이 최대로 작동하는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그만큼 전력 소비량을 더욱 낮추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운 공기를 식혀 찬바람으로 만드는 열교환기도 더욱 효율이 뛰어난 것으로 교체돼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했으며, 내장된 인체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체온과 활동량에 따라 적정 온도를 조절하는 LG휘센 특유의 ‘액션감지 쾌적냉방’ 기술도 그대로 남아있어 과냉방으로 인한 전기 낭비를 방지한 점도 2012년형 LG 휘센 에어컨이 최고수준의 전력 효율을 달성하는데 한 몫 한다.

     

     

    그 외에도 이전 모델부터 적용된 공기청정 기능, 쾌적제습 기능, 멀리 있는 부엌까지 냉방하는 ‘롱파워’ 바람, 외출했다 귀가했을 때 온 몸을 빠르게 식히는 ‘스피드 쿨 샤워’ 등의  각종 편의 기능들도 건재하다. 물론 최신 에어컨 답게 똑똑한 ‘스마트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 지금 새로 에어컨을 장만하게 되는 입장이라면 에어컨의 본질인 ‘바람’부터 먼저 따져봐야 한다. 바람의 ‘질’에 따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를 구현함은 물론, ‘전기먹는 하마’로 눈총받는 에어컨의 전기 요금을 그만큼 줄여서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더욱 빠르고 신속한 냉방을 위한 바람을 연구해온 LG전자의 2012년형 휘센 에어컨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냉방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돼고 전력 효율은 더욱 높이는 ‘리얼 4D 입체 냉방’이 있기 때문이다.

    ▲ ‘리얼 4D 입체냉방’ 기술이 적용된 2012년형 LG 휘센 '챔피언 윈도우'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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