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28 18:18:41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8일, 알파55의 후속작이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DSLT 알파57을 국내 처음 공개했다. 알파57은 DSLR 초보자 누구라도 전문가급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알파57은 1,610만 화소 사양의 소니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와 새롭게 개발된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로 적은 노이즈와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있다.
소니의 DSLT 기술을 통해 보급기 중 최고 수준인 풀타임 연속 오토포커스(AF) 시스템으로 초당 12매 연사를 지원한다. 15포인트 AF 시스템 덕분에 동영상과 연사 촬영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한 TTL 위상차 검출 자동 초점 검출이 가능하다. 어두운 조명 조건에도 3개의 크로스 센서가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체추적을 제공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찍는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 분석하여 설정값을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자동 모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자동모드를 통해 역광, 연사, 이미지 추출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LCD와 뷰파인더를 통해 어떤 기능이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각의 DSLR 사용팁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사용자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자동 인물 프레이밍(Auto PortraitFraming) 기능도 제공된다.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구도를 판단해 원본 사진에 추가로 저장 매체에 저장해 준다.
알파57은 알파65와 마찬가지로 AVCHD 버전 2.0 프로그레시브 포맷을 지원해 초당 60P의 높은 프레임으로 풀HD 해상도(1,920 X 1,080)로 부드러운 느낌의 동영상부터 슬로우 모션까지 자연스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영화 같은 표현이 가능한 24P 촬영을 지원해 사용자가 쉽게 영화 같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의 DSLT 카메라는 전 라인업에 걸쳐 최고급기 수준의 기능들을 통해 누구나 전문가급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12연사와 자동 인물 프레이밍, 선명한 이미지 줌 기능 등 혁신적 기능이 있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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