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리코 이미징 주식회사(대표이사 미우라 젠지)는 광각에서 초망원, 접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한 줌렌즈 성능에 세로촬영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조작방식을 갖춘 디지털콤팩트카메라 옵티오 VS20을 국내 정식으로 발매하였다.

유효화소 약 1,600만의 고정밀 화상과 28mm 광각에서 560mm까지 대응하는 광학 20배의 줌렌즈, 3형 크기의 액정 등 기본성능에 충실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컴팩트한 바디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세로촬영 시에도 자세를 취하기 편하게 디자인 되어 있고 안정된 자세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세로촬영 전용 셔터버튼과 줌레버를 새롭게 얹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어두운 장소에서도 손떨림이나 노이즈를 억제하면서 손에 들고도 야경촬영이 가능한 모드도 새롭게 채용됐다.

펜탁스리코 이미징 측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일상 스냅에서 여행, 스포츠관람 등 보다 다양한 촬영을 카메라 한 대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펜탁스 옵티오 VS20의 국내 정식가격은 32만 8,000원이고 노블 블랙과 브릴리언트 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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