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18 18:44:44
LG전자(www.lge.co.kr)가 18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명품 로봇청소기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로보킹 듀얼아이 신제품 2종(모델명: VR6140LVM / VR6141LVM)은 제품 상단과 하단에 각각 카메라를 장착해 ‘듀얼 아이’를 구성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을 19% 낮춰 6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실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로 오차 없이 자기 위치를 파악해 집안 구석구석을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하며, 상부 카메라 촬영이 어려운 침대나 소파 밑 어두운 공간도 하부 카메라를 이용해 청소할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한 ▲ 넓고 장애물 적은 공간에 유리한 ‘지그재그’ ▲ 좁고 복잡한 공간을 위한 ‘꼼꼼청소’ ▲ 원하는 곳을 집중 청소하는 ‘집중청소’ 등 세 가지 주행코스를 제공해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바닥을 닦는 한국인의 청소 습관을 고려해 초극세사 걸레를 탈·부착이 가능하며, 업계 최저수준의 소음(48데시벨(dB))로 야간청소 및 청소 중 TV 시청, 전화 통화 시에도 소음걱정을 덜었다.
LG전자는 이번 ‘로보킹 듀얼 아이’ 제품을 주축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로보킹 듀얼 아이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명품 로봇청소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독자적 기술력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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