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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 6월 더 얇아진 맥북프로 공개?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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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15 12:44:43

     

    애플이 이르면 다음 달 현재의 맥북보다 훨씬 얇아진 맥북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올 여름 더 얇아진 맥북을 선보인데 이어 올 8월에는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새로워진 ‘맥북프로’는 인텔 프로세서 칩을 탑재해 성능이 더 강력해졌으며, 이전 모델보다 더 얇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인텔의 3세대 코어시리즈인 아이비브릿지칩을 탑재했으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탑재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께는 2.4cm 이하일 것으로 보이며, USB 2.0보다 전송 속도가 10배가량 빠른 USB 3.0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올 6월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데 이 행사기간에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맥북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의 맥북은 지난 2007년 이래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21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맥북프로에 이어 올 8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출시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현재 애플의 중국내 의탁생산업체인 폭스콘에서 7형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를 올 8월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애플이 킨들 파이어와 경쟁할만한 미니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대변인은 맥북프로 및 아이패드 미니 출시 소문에 대해 언급을 거절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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