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15 18:57:45
LG전자(www.lge.co.kr)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2’에서 자사의 3D OLED TV가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보인 LG전자 3D OLED TV(모델명: 55EM9600)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양산형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IT 전문 매체 ‘씨넷(Cnet)’으로부터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 및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에 선정 된데 이어 이번 대통령상까지 수상해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은 OLED TV라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소자가 스스로 발광하는 것이 특징으로, 무한대의 명암비 구현이 가능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했다. 여기에 LG만의 독창적인 시네마 3D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번 WIS 2012에서 부스에 2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장에 2대 등 총 4대의 55인치 3D OLED TV를 전시했으며, 올해 하반기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WIS 전시회에서 LG전자는 90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통해 3D TV와, 3D 노트북, 3D 모니터 등 3D 풀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참관객들에게 3D 안경을 제공하고 ▲디즈니, 폭스 등 3D 영화 ▲뽀로로 등 3D 애니메이션 ▲KBS, EBS 등 3D 방송 ▲XBOX 스타워즈3D 등 다양한 3D 콘텐츠를 통해 3D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국내외 시장서 3D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진정한 3D 시대가 열리고 있다”이라며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3D OLED TV를 필두로 ‘3D=LG’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3D OLED TV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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