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17 18:31:10
KVM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www.aten.co.kr)가 지난 9일에서 11일 3일동안 한국지사 설립 5주년을 기념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본사인 에이텐 인터내셔널의 케빈 첸(Kevin Chan) 회장이 직접 내한했다고 16일 밝혔다.
케빈 첸 회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전망에 따른 에이텐 비디오 솔루션 VanCryst(밴크리스트)의 적용 사례 소개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NRGence(에너전스, Energy와 Intelligence의 합성어)’ 제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케빈 첸 회장은 ‘KVM 스위치 및 비디오 솔루션의 대중화’라는 에이텐코리아의 비전을 상기하며 IT 관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들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이텐은 이미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테스트를 지원하는 ‘e-learning(training.aten.com)’을 오픈,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한편, 미국 AV전문 정보통신협회인 인포컴 인터내셔널(InfoComm International)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올해 91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며, KT경제경영연구소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하드웨어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오는 2015년에는 8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긍정적인 상황에 힘입어 에이텐은 자사 비디오 솔루션 VanCryst가 백화점, 주유소, CCTV 관제소, 호텔, 전시회, 교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에이텐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전력 소모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그린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의 그린 에너지 솔루션인 ‘NRGen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RGence는 시스템 설치부터 관리 단계에서까지 ▲전력분석 ▲방열관리 ▲기류관리 ▲전력관리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텐 인터내셔널 케빈 첸 회장은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과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에이텐의 VanCryst와 NRGence 솔루션이 다양한 곳에 적용돼 혜택을 주고 있다”고 소개하며 “에이텐과 에이텐코리아는 IT 종사자들과 일반인들이 KVM 스위치를 비롯해 이들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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