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브랜드 HGST(구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가 소형 폼 팩터 오디오/비디오(A/V) 및 소비자 가전(CE)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시장을 겨냥한 2.5형 ‘시네마스타(CinemaStar) HDD 신규 제품군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슬림한 7mm 지하이트(z-height) 500GB HDD부터 대용량 2.5 인치 9.5mm 두께의1TB HDD에 이르는 HGST의 시네마스타 신규 제품군은 소비자 가전 시장의 용량 요구를 겨냥하는 한편 멀티스트림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와 셋톱박스(STB)에 적합하게 균형 잡힌 성능, 저전력, 저소음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시네마스타 신규 제품군은 ▲고성능 A/V 스트리밍을 위한 시네마스타 Z7K500 제품군, ▲ 공간 절약형으로 대용량을 제공하는 시네마스타 C5K1000 제품군, ▲메인스트림 성능과 용량을 제공하는 시네마스타 Z5K500 제품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시네마스타 제품군은 특성에 따라 각각 최소 7mm에서 최대 9.5mm의 드라이브 두께, 5,400rpm 에서 7,200rpm에 이르는 회전속도, 최대 1TB에 이르는 용량을 제공하며, 저전력·저소음이 특징이라고 HGST 측은 밝혔다.

 

또 HGST의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스무스스트림(SmoothStream)’ 기술로 고해상도의 멀티스트림 DVR과 튜너 기반의 STB 뿐만 아니라 IPTV 셋톱박스, DVR 기능이 추가된 TV, 오디오 시스템, 비디오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트리밍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HGST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브렌단 콜린스(Brendan Collins)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로 인해 고성능 2.5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점점 더 많은 수의 소비자 가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며, “2.5형 시네마스타 드라이브 신규 제품군을 통해 당사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드라이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더 작고 더욱 미적 감각이 뛰어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 시네마스타 C5K1000 시리즈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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