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CTS에서 다양한 3M 무선 프리젠터를 내놨다. LP-1000, JC-2700, WP-5000 등 3개로 소비자 입맛에 맞춰 골라 쓸 수 있게 만든다는 취지다.

 

LP-1000은 필요 없는 부가기능은 빼고 레이저 포인터 기능만 갖춘 바(Bar) 모양 제품이다. 레이저 버튼을 누르면 LED가 밝혀지며, 몸체에 흰색을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JC-2700은 펜(Pen) 모양 제품으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프리젠테이션 기능으로는 페이지 업·다운, ESC로 화면 끄기 기능이 추가됐다. 전작 JC-2300의 최신작이다.

 

WP-5000은 외모에 신경 썼다. 상큼한 색을 더해 젊은 학생과 직장인, 여성 취향에 맞췄으며 검정, 분홍 두 색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젠테이션 기능은 레이저빔, 페이지 업·다운 등이 있다.

 

대원 CTS 박성호 팀장은 “쓰리엠의 오랜 기술력과 디자인이 합쳐진 프리젠터를 계속 내놓으며 고객 선택폭을 넓히겠다”며 출시 의의를 다졌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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