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바코리아, MHL연결지원 휴대용 모니터 M9 출시

최용석

입력 : 2012-06-01 20:01:44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가 스마트 모바일 기기가 지원하는 MHL포트 입력이 가능한 9.7인치 크기의 휴대용 모니터 ‘M9’을 출시 한다고 1일 밝혔다.

아치바코리아 M9은 MHL 출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단말기에 연결하면 해당 기기의 화면을 9.7인치의 큼직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PC사용자들의 서브 모니터나 휴대용 모니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 S3, LG 옵티머스 등 MHL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소형 단말기의 콘텐츠를 더욱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으며, PC에서는 듀얼모니터, 메신져, 실시간 주식체크, 게임, 휴대용 동영상, 네비게이션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M9은 국산 IPS LED패널을 달아 어느 각도에서도 색 왜곡이 없는 화면을 볼 수 있으며, 1,024×768의 해상도를 지원해 서브모니터에 적합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사운드 출력장치 없이 음성이나 사운드 출력도 가능하다.

또 M9는 MHL 외에 HDMI와 사운드입출력, 컴포지트 방식의 일반 비디오 입력 등을 지원하며, 별도로 제공되는 차량용 흡착식 거치대를 이용하면 차량 전면에 거치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체 내장된 액자형 스탠드를 이용하면 책상위에서 서브모니터나 전자액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MHL케이블과 USB전원 케이블 및 어댑터, 차량용 USB시거잭, Av케이블을 기본 제공해 별도 케이블 구매의 번거러움을 덜었다.

한편 아치바코리아는 7인치 크기에 동일 기능을 갖춘 후속모델 ‘M7’도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휴대가능 MHL 모니터 아치바코리아 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