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12 18:45:19
삼성 스마트TV가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를 새로 추가하며 가족의 개인 운동 강사로 거실을 피트니트 센터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 152편의 피트니스 콘텐츠를 새로 추가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30여 편의 스마트TV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셀러브리티’, ‘SBS골프’, ‘J골프’, ‘삼성 스포츠(Samsung Sports)’의 4개 카테고리에 총 22시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운동에 대한 수준 높은 코칭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셀러브리티 카테고리에는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를 비롯해 ‘옥주현의 다이어트 요가’, ‘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 등 대표적인 유명 연예인의 인기 요가, 피트니스 영상 11편이 담겨있으며 SBS골프 및 J골프에는 골프 자세 교정을 위한 107편의 콘텐츠가, ‘삼성 스포츠’에는 삼성스포츠단에서 제공한 피트니스 콘텐츠 34편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들이 프로필을 등록하면 운동 목표를 설정해 적합한 VOD 콘텐츠를 고를 수 있으며, 운동 시간과 소모 칼로리 등 운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또 스마트TV에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한 ‘버추얼 미러(Virtual Mirror)’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운동하면서 스스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이나 와이파이(Wi-Fi) 체지방계 등 외부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전무는 “피트니스 콘텐츠는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 방법을 설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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