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20 15:09:41
저장장치 전문기업 씨게이트가 20일, 플라자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SNS 백업 기능을 지원하는 외장하드 라인업인 '백업 플러스(Backup Plus)'를 발표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간단한 설정과 조작만으로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등 SNS에 올려진 사진이나 동영상 및 기타 자료를 외장하드로 자동 백업하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더욱 간편한 백업 및 관리를 위해 새로운 '씨게이트 대시보드(Dash Board)'를 채택, 원터치 클릭만으로 드라이브 전체 백업이나 SNS 공유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씨게이트 측은 강조했다.
새로운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소셜네트워크 백업 기능 뿐만 아니라 백업 플러스 또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 등의 콘텐츠를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 등에 올려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그 외에도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더욱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과 더불어 씨게이트 브랜드를 더욱 강조하는 쪽으로 디자인이 새롭게 개선됐다.
▲ 인터페이스 모듈만 교체하면 최신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도 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씨게이트 외장하드 제품군에 적용된 USM 기술이 적용돼 인터페이스 모듈만 교체하면 기본 USB인터페이스는 물론, 맥(Mac)에서 주로 쓰는 파이어와이어나 최신 인터페이스로 떠오르는 '썬더볼트'까지 모두 지원한다.
이날 방한해 신제품 소개를 맡은 씨게이트 테 반셍(Teh Banseng) 수석부사장은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까지 저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해 자신의 소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안전하게 백업한다”라며 "또 새로운 '대시보드'는 원터치로 PC의 드라이브나 SNS콘텐츠를 백업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환경을 제공함으로ㅆ 간단한 사용법을 선호하고 소셜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직접 신제품 소개를 맡은 씨게이트 테 반셍(Teh Banseng) 수석부사장
그는 이어서 “회사 등지에서 많이 쓰는 윈도우 운영체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층이 크게 늘어난 맥(Mac) 운영체제도 동시에 완벽히 지원해 운영체제의 종류에 상관없이 연결해 쓸 수 있으며, 씨게이트만의 USM 기능으로 인터페이스만 교체하면 일반적인 USB는 물론 가장 최신의 썬더볼트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테 반셍 부사장의 제품 소개에 이어 상영된 동영상에서는 디자인 아티스트, 일반 가정 주부, 소셜 네트워크 전문가, 학생 등의 사용자들이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의 주요 기능인 소셜네트워크 백업 기능의 유용성을 실생활에서의 예를 통해 소개했다.
또 웹툰 '생활의참견' 작가 김양수씨가 직접 나서 실사용자 입장에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의 장점과 편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4가지 색상(레드, 블루, 실버, 블랙)ㅢ 휴대용 2.5인치 모델과 데스크톱 거치형 3.5인치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휴대용 모델이 5GB와 1TB, 데스크톱 모델이 2TB 및 3TB의 용량으로 공급된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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