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29 19:01:54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가 동급 최소형의 크기에 2만 루멘의 높은 밝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터 ‘PT-DZ21K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PT-DZ21KE는 기존 대형 프로젝터에 쓰이던 제논 램프 대신 고효율의 465W AC UHM 램프를 사용해 발열량을 약 38% 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나소닉의 복서 레이아웃 시스템과 프로세서 기술을 통해 10,000:1의 높은 명암비와 진한 검은색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2만 루멘의 밝기로 밝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선명함과 사실적인 색상을 표현한다. 해상도는 WUXGA(1,920x1,200)급을 지원한다.
또 타 제품들의 쿨링 시스템에 비해 크기를 줄인 파나소닉의 새로운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고화질의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투사할 수 있으며, 쿼드 램프 시스템을 적용해 연속 동작이 가능하고 다운 시간을 최소화했다.
그 외에도 엣지블랜딩, 컬러 매칭 등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멀티 프로젝션을 지원하며, 파나소닉의 3칩 DLP 프로젝터 제품군과 렌즈가 호환되어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각종 3D 비디오 시스템과도 호환이 되어 3D 시스템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파나소닉 PT-DZ21KE는 620×291×800mm(가로×세로×높이)의 작은 사이즈와 48kg 가벼운 무게로 두 명이서도 충분히 운반 가능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설치가 간편하다.
또 PT-DZ21KE의 UHM 램프와 에코 필터는 교체가 쉽고 교체 주기가 길어 유지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본부장 사토 이사는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밝기를 지닌 PT-DZ21K 프로젝터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볼 때 제품 성능이나, 크기, 유지비용 등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2012런던 올림픽 개막식 폐회식 공식 디스플레이 장비로 선정되어 전세계인에게 고화질 HD 쇼를 선사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에서 고화질 DLP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기관 및 장소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나소닉 PT-DZ21KE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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