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09 10:51:36
대우일렉이 9일, 자사의 업계 최초 3도어 대용량 냉장고 ‘클라쎄 큐브’가 출시 10주만에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클라쎄 큐브’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3도어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냉장부 상단은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가 내장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세계 최대 수준의 냉동 공간을 확보하고 빌트인 김치냉장고 기능도 제공하는 신개념 제품이라고 대우일렉 측은 강조했다.
대우일렉은 ‘클라쎄 큐브’가 200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간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 등의 특징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양문형 냉장고와 세컨드 김치냉장고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클라쎄 큐브’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난 2개월간 대우일렉 대용량 냉장고 제품(700리터대 이상)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성장 했으며, 특히 4월말 출시한 클라쎄 큐브 3도어 냉장고가 올해 대우일렉 전체 대용량 냉장고 판매량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판매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일렉 백기호 냉기사업부장은 “대우일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는 기존 대용량 제품들과 차별화된 구조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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